요한계시록 4장 “이 일 후에 내가 바라보니, 보라,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더라. 내가 들은 첫 번째 음성 곧 나팔 소리같이 내게 이야기하던 음성이 이르되, 이리로 올라오라. 이후에 반드시 일어날 것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, 하더라. 내가 즉시로 영 안에 있었는데, 보라, 하늘에 한 왕좌가 놓여 있고 그 왕좌에 한 분이 앉아 계시더라.” (요한계시록 4장 1-2절) 요한계시록 1~3장에서는 교회가 예수님의 사랑의 중심에 있었습니다. 그러나 계시록 4장부터는 교회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로 전환됩니다. 계시록 4장 1절에는 ‘이 일 후에’라는 헬라어 원어로 ‘메타 타우타(Μετὰ ταῦτα)’라는 단어가 두 번 사용되며, 이는 3장까지의 교회 시대에서 다른 시대로의 전환을 강하게 암시합니다. 또한..